서은우(인플루언서, 전 서민재)가 연인 남태현으로부터 지속적인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남태현(가수)은 이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이에 서은우는 "증거가 모두 있다."라면서 재반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.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.
처음 서은우의 주장에 대해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-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이고, 일방적인 데이트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. 최근 결별 사실을 알리며 서로에게 상처를 준 행동들에 대해 그 당시 사과와 화해를 마쳤다고 주장했습니다. 또한 그는 그동안 철없이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전 연인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어떠한 폭로도, 대응도 하고 싶지 않다며 대중들로부터 오해받고, 공격받는다고 해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고 싶지 않음을 알렸는데요.
앞서 서은우는 '내가 겪었던 데이트 폭력 1 리벤지 포르노'라는 글을 게시하며 "무서웠다. 우선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무조건 내가 미안하다고 했다."라며 "마약 문제를 폭로한 주체와 방식은 내 SNS였기 때문에 그가 나를 원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."라고 주장했었습니다. 이후 '내가 겪었던 데이트 폭력 2'라는 글을 올리며 남태현의 물리적, 언어적 폭력을 주장했습니다.
이후 서은우는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는데요.
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결론이 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